2024.03.16
🧡 서비스 명
캐치테이블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전화 예약없이 편리하게 캐치테이블로 레스토 예약하세요!」가 캐치프레이즈다.
일상적인 음식점이 아닌, 웨이팅하는 맛집과 희소성이 있는 맛집들을 입점시켜 희소성을 더한 플랫폼.
🧡 서비스 소개
홈에 들어가면 바로 음식점을 검색할 수 있도록 상단에 검색바가 배치되어 있고, 지역별로 매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역 필터가 가장 상단에 위치함.
퀵메뉴를 살펴보면 트렌드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기도 한데, 현재에는
1. 웨이팅 TOP
2. 3월의 트렌드
3. 히든 플레이스
4. 밀키트
5. 미쉐린 가이드
6. 스시오마카세
7. 우마카세
8. 온라인 웨이팅
9. 이달의 맛집
10. 호텔 다이닝
11. 와인배송
12. 모임 예약
13. 신규 미식스팟
14. 케이크
15. 저장 TOP
의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홈 화면을 쭉 내리다보면
[어디로 가시나요?] 지역기반 추천
[웨이팅 핫플레이스 BEST] 핫한 웨이팅 음식점 라인업
[미쉐린 가이드 2024] 미쉐린 맛집
[유저의 리얼리뷰 PICK] 음식점 방문자 리뷰
[ㅇㅇ님이 좋아할 매장] 유저가 마음에 들만한 매장
[음식 종류별 BEST] 종류별 베스트 음식점 (3만원이하 / 3~5만원, 6~10만원, 10만원 이상)
[가격대별 BEST] 가격대별로 가장 인기있는 음식점
[상황별·주제별 BEST] 다양한 주제와 상황별로 추천해둔 음식점 리스트
[브랜드관] 브랜드별로 음식점 살펴보기
[다이닝 매거진] 캐치테이블과 메티즌(미식생활자 뉴스레터)의 콜라보로 발간되는 매거진
로 다양한 방식으로 큐레이팅 해서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왜 이렇게 UX/UI를 설계한 것 같은지 의도 추론
[검색탭]
검색하기 탭으로 들어가면 지역, 음식, 매장명 검색과 예약 가능 날짜를 골라서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이 있음.
다만 뚜렷한 목표가 없는 사용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레스토랑을 찾으세요?」라는 워딩과 함께 유행하는 키워드로 음식점을 추천해주는 리스트를 함께 노출시켜주는 것 같다.
- 어떤 레스토랑을 찾으세요?
- 추천 해시태그
- 관심 급상승 레스토랑
이렇게 총 3가지의 제안을 함께 보여주는데, 무슨 음식점을 찾아야하는지 막막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제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검색할 시에 필터도 상당히 상세한 편인데
1. 지역
- 핫플,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제주,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전남, 광주, 전북
- 해당 탭에서 2차로 지역 선택 가능
2. 음식종류
- 먹고 싶은 메뉴를 검색해보세요
- 인기메뉴, 국가별, 종류별
3. 가격
- 0~40만원 중 범위지정해서 검색 가능
4. 테이블 타입
- 홀, 룸, 테라스, 바, 창가, 대관
5. 분위기
- 데이트, 비즈니스미팅, 기념일, 단체회식, 가족모임, 뷰맛집, 상견례, 조용한, 모던한, 전통적인, 트렌디한
6.편의시설
- 주차가능, 발렛가능, 콜키지 프리, 콜키지 가능, 웰컴키즈존, 레터링, 대관 가능, 노키즈존, 전문 소믈리에, 장애인 편의시설, 반려동물 동반, 와인배송
등의 필터로 다양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필 수 있다.
해당 필터에서 나와있는 주제들이 보통 캐치테이블을 이용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이자 음식점을 결정하는 포인트라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인 듯.
[타임라인 Beta]
레스토랑 예약을 위해서만 있는 플랫폼이라면 유저들을 계속해서 묶어둘 수 없기 때문에 타임라인이라는 기능을 새로 추가한 듯 싶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식당을 다니는지, 혹은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와 관련되어 살필 수 있는 기능인 듯.
심지어 [연락처 연결하기] 기능이 있어 자신의 연락처에 있는 사람과 함께 연결할수도 있음. 혼자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교류해야 꾸준히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만든 기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함.
추가적으로 하단에 [캐치테이블 ㅇㅇ매니아 / 탑 리뷰어] 같이 사람들이 혹할만한 키워드로 VIP 사용자들을 팔로우 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는데, 관심있는 주제를 자주 포스팅하는 사람들을 보여주기 위해서인듯.
🧡 좋았던 점 (인상 깊었던 점)
[어디로 가시나요?]
보통 친구들과 만난다고 하면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1순위인 사람으로서 위치별로 맛집을 살펴보는 것을 가장 많이 하곤 하는데, 그와 관련된 사항이 퀵메뉴를 제외한 최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웠다. 또한 전반적으로 미식에 진심인 사람들을 타깃으로두고 운영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구성인 점이 좋은 듯.
[주제·상황별 음식점 큐레이팅]
다른 것보다 플랫폼이 특색있기 위해서는 큐레이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꾸준히 주제별로 큐레이팅을 진행하고, 선보이는 것 같음.
[밀키트]
또한 이전에 2023년 4월에 캐치테이블 TOWS를 분석했던 글을 보고 앱을 살펴보니 밀키트를 판매하는 것도 추가된 듯 하다. 당시에는 캐치테이블의 위협 요인으로 간편식 시장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유명한 음식점들의 음식을 밀키트로 받아서 먹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직 제품의 총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해당 부분도 일부분 충족이 가능하리라 생각.
[컬렉션]
사람들이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때 가고 싶은 음식점이나, 좋아하는 음식점을 저장해두는 북마크 기능을 많이들 활용하고 있는 추세인데, 저장해둔 음식점을 주제별로 나누고 공개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음.
[온라인 웨이팅]
음식점에 현장 웨이팅이 2팀 이상 있으면 가게 앞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웨이팅 등록이 가능함. 다만 앞에 2팀이 남았을 때까지 현장방문 확인 코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취소되고, 노쇼 리스트에 들어가게 되기도. 해당 사항은 음식점을 방문하려는 일반 고객 뿐만 아니라 음식점의 입장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기능이라는 생각을 함.
🧡 아쉬웠던 부분
[컬렉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치테이블에 등록된 가게들만 북마크해둘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만큼 폭넓게 활용하기에는 어려움. 캐치테이블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유저들을 위한 심화 서비스인듯?
서비스를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당연한 문법이긴 하지만 꼭 웨이팅을 해야하는 맛집들이 아닌 일반적인 맛집들도 함께 저장하고 싶은 유저라면 폭넓게 활용하기에는 어려울 듯. 다만 캐치테이블을 이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공유하기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 혹은 해당 기능을 공유해서 캐치테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유저들도 유입될 수 있도록 하기에 좋을 것 같다.
[타임라인 Beta]
아직 베타서비스여서 보여줄거리가 적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듯. 특히 게시글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적은 리뷰를 타임라인 형태로 보여주는 것에 가까워서, 아직 정돈이 더 필요할 것 같다!
🧡 총평
이전에 웨이팅을 할 때 테이블링을 사용하던 가게들도 캐치테이블로 서비스를 바꾼 경우도 종종 봐서, 확실히 캐치테이블이 웨이팅하는 음식점계에서 꾸준히 살아남을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캐치테이블을 보다 이용해보면서 앱의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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