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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스터디/2024

[앱리뷰] 네이버 파파고

2023.1.18

 

💚 서비스 명 

 

파파고

 

파파고는 음성, 대화, 이미지, 카메라를 통해 번역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 외에 다른 기능은 없을까 궁금해서 둘러보았는데, 기능중에 my Edu라는 베타 서비스가 있어서 둘러보았다.


💚 서비스 소개


 

my Edu에는 파파고와 함께 공부하는 활용법이 상단에 배너형태로 안내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학습노트와 단어장 등이 있었다.

그저 번역 앱이라고 생각했는데 둘러보니 언어공부용 앱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이 엿보여서 재미있었던 부분. 단어장에는 내가 단어를 넣거나 찾아보지 않았는데도 단어가 등록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지 싶었음.

암기 중인 단어, 최근 추가한 페이지, 어떻게 번역하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음.

 

■ 단어장
단어장에서는 단어장에 들어가있는 전체 단어와 암기완료 단어, 미암기 단어, 암기율이 어떻게 되는지 상단에서 인포그래픽 표로 확인할 수 있다.

하단의 학습하기를 누르면 암기하기 / 이어듣기 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각의 단어들을 단어만 보거나 / 뜻만 보면서 번갈아가면서 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암기가 완료되었을 경우 좌측의 암기완료 체크버튼을 누르면 암기완료로 넘어가는 듯 함.

■ 최근 추가한 페이지
페이지의 경우 페이지를 한번에 저장하는? 기능인 것 같기도.. 페이지를 켜서 찍어서 언어를 인식하면 그 페이지가 그대로 저장되는 것 같기도 하다.
본문 내용과, 단어들을 살펴볼 수 있고 형광펜을 친 문장도 확인 가능한 듯.

■ 웹사이트 번역
웹사이트 url을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를 통번역해주는 서비스도 활용 가능.

■ 글로벌 회화
기본표현, 공항/비행기, 숙박, 식당, 쇼핑, 교통, 관광, 엔터테인먼트, 전화, 긴급상황 등등의 상황을 글로벌 회화로 어떻게 대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컨텐츠도 있음.

■ 낱말카드
해당 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은데, 어린아이들의 활용을 겨냥한 것 같기도 하다.

■ papago mini
파파고 미니를 누르면 상단에 파파고 미니 탭이 활성화가 되는데, 텍스트를 복사하기만 하면 해당 텍스트를 바로 번역해준다.


 

💚 좋았던 점 (인상 깊었던 점)

 

서비스를 번역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야하는지 꾸준히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좋았다. 자발적으로 다른나라의 언어를 배우고싶고, 도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스픽과 같은 영어 회화 서비스에서는 컨텐츠가 주어지는 게 더 우선이 될 것 같았으나 해당 서비스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고, 추가적으로 활용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타겟과 목표가 다른 듯 했으나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나중에 파파고의 베타서비스가 좀 더 안정되고 잘 가꿔진다면 다른 언어 공부 앱들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었다.


💚 아쉬웠던 부분

 

기능이 번역에 치중되어 있긴 해서, 메인 화면 ui가 조금 아쉬운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데 메인 기능을 생각한다면 좋은 배치인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보다 심미적이면서도 직관적인 구조의 디자인도 가능했을 것 같기도 함.
베타서비스가 안정되고 나면 운영하는 서비스의 전체적인 ui도 보다 통일성있게 구성하면 좋을 듯. 조만간 외국 아티클들을 읽어볼 생각인데, 해당 기능을 활용해서 살펴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