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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스터디/2024

[아티클 리뷰] ‘배지’ 이렇게 활용하면 어떨까? / 서비스가 배지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2024.03.30

💚 제목

 

[ ‘배지’ 이렇게 활용하면 어떨까? / 서비스가 배지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

배지 시스템을 적용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아티클. 2022년 아티클이기에 해당 서비스들이 현재엔 업데이트된 부분들도 있을 것을 고려해 전반적으로 배지를 어떤 상황에 활용하면 좋을지, 어떤 부분에서는 좋지 않을지를 중점으로 두고 훑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음!


💚 내용

 

1. 눈에 띄는 사례 : 나이키 런클럽, 세븐, 첼린저스, 당근마켓

(1) 나이키 런클럽
- 단순 배지가 아니라 하나의 굿즈를 획득한 것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줌
- 스티커 등을 활용해 편집 후 경험할 수 있음
- 자발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됨


(2) 세븐
- 배지 기능을 소셜과 접목시킴
- 달성과 동시에 활동 탭에 획득한 배지 정보가 업데이트, 친구와 함께 확인할 수 있음
- 획득내용 게시글에 반응 남기거나 댓글 작성 가능

 

(3) 챌린저스
- 활동 배지, 목표 배지, 도전 배지 세가지 분류에 따라 각자 제공하는 정보와 기능이 다름
- 챌린지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챌린지 참여를 유도
- 배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서비스 이용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좋은 사례
- 배지 획득 이후의 상황까지 고려함

 

(4) 당근마켓
- 배지 획득 여부에 따라 문구가 달라짐
- 배지의 희소성을 강조해 획득에 대한 니즈를 불러일으킴
- 황금 배지를 위해서는 활동을 많이 하도록 설계

[배지가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 동기가 필요한 곳,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실제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는 곳
: 성취를 친구 등에게 쉽고 즐겁게 알릴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하면 좋을 듯

2. 아쉬움이 남는 사례 : 퍼블리, 프립, 유캔두, 카카오T


(1) 퍼블리
-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유저 플로우를 통해 챌린지-배지 사이의 관계를 좀 더 명확히 파악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
- 서비스의 핵심 기능이 아닐 경우,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기

 

(2) 프립
- 프립 구매에만 집중하는 배지 시스템이 아쉬웠음

 

(3) 유캔두
- 개별 배지를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안내가 제공되지 않음

 

(4)카카오T
- 배지와 등급은 다른 기능을 하기 때문에 관련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함


💚 느낀 점

한번 더 배지 시스템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아티클이었다. 배지 시스템은 어떤 상황에 가장 효율적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놓치면 안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기에 좋았던 듯. 개인 프로젝트에도 배지 시스템을 배치했던 적이 있는데, 해당 배지 시스템과 관련된 정책을 보다 깊게 생각하기에 좋았다.


💚 아티클 주소

https://maily.so/tipster/posts/1bb50ae4